[안산=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합동분향소에 유가족 심리상담소가 설치됐다. 또 자원봉사자 대기실도 마련됐다. 유가족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아동 대기실도 추가 신설된다.
정부합동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장례지원단은 20일 "유가족 요청사항 및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 이후 21일이 지난 분향소 내 부스를 전면 재배치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아울러 유가족의 아이들이 합동분향소 내에서 머무는 데 따른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유족 아동 대기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동대기실에는 아동용 도서 등을 비치하고 작은 도서관도 운영한다.
앞서 유가족 법률지원을 위해 현장 법률상담사무소를 개설하고 대한변협 공익법률지원단 변호사들이 지난 18일부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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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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