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하이트진로가 서울 청담동과 서초동에 있는 1400억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대 400억원대 청담동 삼청빌딩과 1000억원대 서초동 옛 진로 본사 빌딩의 동시 매각을 진행 중이다.

2곳 중 청담동 삼청빌딩은 4~6월 매각제안 접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삼청빌딩에 입주해 있던 은행 등 입주업체가 이미 사무실을 비운 상태로 대지면적 976.9㎡, 연면적 4966.8㎡로 350억~380억원 사이에 거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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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2011년 신한은행을 매각주간사로 선정, 1차 매각을 추진했던 옛 진로 본사 빌딩의 2차 매각도 시작됐다. 1차 매각에선 신한은행이 주체가 돼 매각을 했지만 2차 매각에선 하이트진로가 직접 매수자를 찾기로 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현재 서초동 옛 진로 본사 빌딩과 부지를 주차시설과 창고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곳은 야외주차장 등의 대지면적이 6493㎡에 달해 매각 이후 주택단지 등으로 개발될 경우 사업성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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