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573명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24.6%가 구직활동에서 취업 스토리를 과장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1
직무에 대한 관심이나 입사 후 포부(40.4%)를 가장 많이 과장했고, 27.7%가 지원회사와 직무 관련 경험을 부풀렸다고 답했다. 이어 성장배경(25.5%)과 리더십 성과 등 사례(25.5%), 아르바이트 경험(23.4%), 대학시절(19.1%), 가치관(17%) 등의 순이었다.
취업 스토리를 과장한 수준은 63.8%가 '사실을 기반'으로 이력을 부풀렸고, 31.9%는 '눈치채기 어려울 만큼 미미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가짜 취업스토리를 만든 경우도 4.3%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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