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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제넥스, 문성환 사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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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삼양제넥스는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5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문성환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사장은 1954년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헬싱키대학 MBA를 졸업했다. 1974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식품본부, 섬유본부, 의약BU장(상무), 경영기획실장(부사장), 휴비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삼양제넥스는 이날 보통주 2000원(현금 40%), 우선주 2050원(현금 4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삼양제넥스는 지난해 매출액 3941억원, 당기순이익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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