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6109건으로 전달보다 1.4% 증가했다.
사유별로 보면, 전자 상거래로 구입한 물품의 표시·광고에 대한 상담(126.7%)과 의류·이동전화 서비스·헬스장의 청약 철회(70.8%)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역별 소비자상담 건수는 서울특별시(2만1468건), 경기도(1만8881건)가 전체의 53.0%를 차지했다. 인구수 대비 소비자상담 건수는 서울(211.6건), 대전(183.4건), 경기도(154.2건) 순으로 나타났다.
교환·환불·수리 등 피해를 처리한 금액은 두 달 전보다 27.8% 증가한 16억2000만원이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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