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가끔 내리고, 전라남북도와 경상북도 내륙에서도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4∼15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옅은 황사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청·호남권이 '약간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번 설 연휴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고 전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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