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성인 연평균 독서량이 개인당 10권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9.2권으로 2011년에 비해 0.7권 감소했다. 반면 학생은 32.3권으로 2011년 대비 8권이 늘었다. 또한 평일 성인의 독서시간은 23.5분, 학생은 독서시간은 44.6분으로 나타났다.
성인과 학생 모두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일이나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를 꼽았다. 이어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성인 17.1%, 학생 21.7%)', '다른 여가활동으로 시간이 없어서(성인 16.1%)', '컴퓨터·인터넷·휴대전화·게임을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학생 14.9%) 순이다.
성인 연평균 독서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 연평균 독서량, 생각보다 적네", "성인 연평균 독서량, 오늘부터 책 많이 읽어야 겠다", "성인 연평균 독서량, 시간 없다는 것은 모두 핑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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