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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70%, 일하는 문화 바꾸는데서 시작"…정부,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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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불필요한 회의를 최소화함으로써 근무집중력을 키우는 기업(네이버)
#출산휴가 신청시 자동으로 육아휴직 1년이 적용되는 회사(현대백화점)
#주 40시간 기준 탄력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삼성)

앞으로 우리나라에 정착돼야할 기업문화들이다. 정부는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문화가 기업 전반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일과 이분의 일'(가칭) 캠페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주요 신문, 방송,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연중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국민이 희망하는 일터와 가정,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들을 나누기로 했다. 또 주요 대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등 선도기업과 여성단체, 노사단체 등 100여개 기관과 1차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캠페인 확산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월 초에는 대국민 선포식과 함께 정부와 민간 대표들이 캠페인 추진의지를 직접 표명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NGO, 노사단체와 협력해 평가지표를 만들어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각종 정부인증, 포상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하남 장관은 "범 국민적인 캠페인으로 우리 사회의 인식과 행동이 바뀌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 올해를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혁신하는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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