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생 406명……6억 300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 (재)백운장학회는 2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백운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등 406명에게 6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선행 장학생 6명(초등 2명, 중학 2명, 고등 2명)에게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서울대에 진학한 성적 우수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기도 하였다.
또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 이공계열 및 특기 장학생 육성 등을 위해 관내 소재 대학생 10명, 이공계열 대학생 17명, 전문대생 8명과 미술, 과학, 체육 등에 재능을 갖춘 특기분야 장학생 37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14억원이 조성되어,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장학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3,312명에게 50억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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