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영어 교사 출신으로 알리바바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일궈낸 마 회장이 중국의 변화에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 정도만으로 마 회장이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것은 아니다. 중국 유통시장의 변화를 주도한 그가 중국 전체의 변화까지 주도할 인물이라는 것이다.
올해 초 알리바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난 마 회장은 “지금 중국이 수십년간의 고성장 여파로 심각환 환경 및 먹을거리 오염 문제에 노출돼 있다”며 “따라서 암 같은 질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것에 대비해 이를 해소하는 데 시간과 재산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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