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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올人]사업부문별 비전 제시...창작력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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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신진 창작 인재육성' 주요 가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창조경제'에 발맞춰 '신진 창작 인재 육성'을 주요 가치로 내세우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신인 창작 뮤지션 지원 사업인 '튠업(TUNE UP)', 신인 공연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마인즈(CJ Creative Minds)', 영화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텔러를 찾아 실제 작품화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프로젝트 S' 등 문화계 전반에 걸쳐 많은 지원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CJ는 CJ E&M을 통한 창조 경제, 창조 경영 실천을 위해 향후 5년 간 매해 14억원 가량을 투입, 250명 규모의 신진 창작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사업 부문별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 E&M 방송사업부문은 PD뿐 아니라 역량 있는 신인 방송작가도 양성해 미래 콘텐츠 산업 성장을 견인한다는 포부다. 방송 드라마 작가 과정, 방송 구성 작가 과정, 신인 감독 인큐베이팅 과정 등으로 구성된 'E&M 작가 육성 과정 및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또한 영화사업부문은 특수시각효과(VFX), 컴퓨터 영상합성기술(CGI) 등 기술적 측면에서 발전이 있는 영화, 예술성이 뛰어난 감독의 영화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개봉 전부터 이미 전 세계에 수출돼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의 사례처럼 뛰어난 인재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공연사업부문 역시 지난해 3월 출범한 'CJ E&M 뮤지컬 액터스'를 주축으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CJ는 향후 5년간 5000개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여성 리턴십(직장복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중심 일자리를 제공, 십수년째 제자리인 여성고용률을 끌어올리겠다 것이다.

리턴십에 참여하는 여성인력들은 식품 신제품 개발, 패션제품 체험 컨설턴트, 문화 콘텐츠 기획, 웹ㆍ모바일 디자인 및 웹사이트 운영지원, 매장운영 등 CJ그룹 내 11개 주요계열사 총 32개 직무분야에서 활약한다. 인턴 기간중 평가결과가 우수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수료자는 CJ에 정식 취업된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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