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4일 상장돼 9900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KStar중국본토CSI100 ETF'와 관련 상장기념 이벤트를 6월 한 달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증권사 웹사이트와 KStar ETF홈페이지(http://www.kstaret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정섭 ETF전략팀 금정섭팀장은 "KStar중국본토CSI100ETF는 중국본토시장을 대표하는 100개의 대형우량주에 투자하는 ETF로 소액으로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중국본토 주식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존 상장된 CSI300과 FTSE A50지수와 비교하면 종목 수나 섹터비중의 측면에서 중간적인 성격을 띄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국본토시장은 국내보다 변동성이 큰 시장으로 2009년의 경우 CSI300지수와 FTSE A50지수의 수익률 격차가 13%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CSI100지수는 2007년 최고점(6,140.73pt)을 기록한 이후 현재 2471.86pt로 고점대비 4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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