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초·중·고 청소년들의 수업 없는 토요일인 '놀토'. 서울시가 새학기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토요일 체험학습 프로그램 총 2051개반을 연다. 문화, 생태, 직업, 과학 등 테마별로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수업들로, 관련 정보는 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를 마련, 9개영역 63개 사업, 총 2051개를 다음달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청, 공원, 자원회수시설, 박물관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연계해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9개 영역별 프로그램으로는 여의도 불빛 무대, 서울시 창작공간 주말체험, 생활쓰레기 자원화, 아리수 배움터, 도시철도 체험, 중학생인턴제, 고등학생인턴제, 한강종이비행기 대회, DMC 투어, 해외 역사탐장, 글로벌 문화 봉사단, 서울 역사 지킴이,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양 도성길, 한옥마을 전통가옥 및 전통문화 체험, 한강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희망서울 유소년 농구교실, 토요 열린보건소, 어린이 안전캠프, 자전거 학교 등이 테마별 체험학습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이색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청소년수련관인 ‘놀토버스’, 인기 프로그램을 경연방식으로 진행하는 ‘놀토 컨텐츠 경진대회(BEST 10)도 진행된다. 놀토버스(BUS)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상징적인 장소를 선정해 매주 찾아가는 놀토 프로그램이며, ‘놀토 컨텐츠 경진대회(BEST 10)’는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놀토 우수프로그램 경연으로 실시한다.

이 모든 프로그램을 휴대폰에서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놀토서울’ 앱도 3월 1일 출시한다.


앱은 자세한 놀토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을 할 수 있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 공식 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 웹사이트와 연동돼 놀토 체험활동 신청은 물론 체험후기와 별점평가를 할 수 있다.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특히 체험활동 정보는 개인이 선호하는 영역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으며, 거리순 정렬 기능을 통해 내가 있는 위치에서 반경 10Km 이내에서 진행되는 체험활동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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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엔 1주일간 ‘놀토 서울 엑스포(EXPO)’를 개최해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직접 홍보하는 SNS동아리 및 학부모 체험단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에게 신나고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행복한 토요일을 제공함은 물론 창의적 인재 토대 마련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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