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웨이머스 WP 발행인은 1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분석 결과 사옥이전이 경영 면에서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래로의 도약을 위해 더 현대적이고, 밝고,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사옥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WP는 온라인·모바일 뉴스의 영향으로 지난해 판매부수가 약 10% 감소했으며 광고 매출도 급감했다. 최근에는 신문값을 인상하고, 정치전문 채널을 만들어 동영상 뉴스를 서비스하는 등 경영난 타개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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