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억 투입…다목적실·강의실 등 갖춰
향토문화 소통의 거점으로 고창군민과 문화가족의 숙원사업이었던 고창문화원이 완공돼 18일 준공식을 가졌다.
고창문화원은 2011년 11월 착공, 총 공사비 16억5000만원이 투입돼 지난 연말 완공됐으며 연면적 872㎡에 지상 2층 건물로 다목적실, 서고, 강의실, 컴퓨터실, 사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문화원은 오거리당산제와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동백연 개최, 향토문화연구회 지원, 사료집 발간 등 폭 넓은 활동을 통해 고창 고유의 향토색을 개발하고 지역문화 보존 계승에 앞장서 왔다”며 “오늘의 출발이 향토문화 진흥의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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