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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 "2020년까지 직영점 80개 열고 초밥 대중화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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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로, "2020년까지 직영점 80개 열고 초밥 대중화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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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한국 시장 투자를 확대해 스시 대중화를 이루겠다."

일본계 회전초밥 레스토랑인 스시로(SUSHIRO)의 토요사키 켄이치 대표는 4일 한국 1호점인 서울 종로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까지 한국 내 스시로 직영점을 80개 이상 오픈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시로는 1984년 일본 오사카에서 '스시타로'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지난 해 연매출 1조 4000억원을 기록한 세계 최대 회전초밥 기업이다. 현재 일본 내 340여 곳의 매장을 모두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1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 책정과 50%의 원가율 원칙으로 품질 표준화를 이뤄 일본에서도 스시 대중화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토요사키 대표는 "2014년까지 매장 개장 스케줄이 나온 상태"라면서 2020년까지 전국에 매장 80개 이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시장 전략에 대해 "스시로의 성공요인이라 자부할 수 있는 100% 직영점 운영, 회전레일 350m 이동시 자동폐기 시스템, 무결점 위생시스템과 저가 원칙 등 본사에서 고수하는 경영 원칙들이 그대로 한국에도 적용될 것"이라며 "메뉴에 있어서는 우삼겹 스시 등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현지화 메뉴를 개발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철 스시로한국 대표는 "국내 경기가 극심한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스시로한국은 지난 1년간 23만명의 고객 방문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한국 아웃백을 미국 아웃백 본사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로 키워낸 것처럼 스시로가 진출하는 나라 중 스시로한국이 일본 본사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종로에 1호점을 오픈한 스시로한국은 신사점, 발산점, 인천 연수점을 열었으며 이달에는 목동에 5호점을 낸다.

스시로는 내년까지 수도권을 포함해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지점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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