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아워홈은 김치의 유통기한을 100일까지 늘리는 신기술과 전통 숯붗구이의 맛을 내는 양념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아워홈은 한식 제품의 세계 직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아워홈은 '혼합유산균배양액' 기술로 김치를 만들어 90~100일 정도의 장기간에도 김치가 쉬지 않게 했다.
또한 아워홈이 자체 개발한 'HTRC(High Temperature Reaction & Concentration)을 활용해 만든 숯불구이 양념도 수출 될 예정이다. 이 양념을 음식에 0.1~0.5g만 넣으면 직접 숯불에 구운 것과 같은 맛과 향을 낸다.
장성호 아워홈 식품연구원장은 "오랜 연구개발의 노력으로 한국의 김치와 숯불구이가 해외에서 제대로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로 세계에 한식의 진짜 맛을 퍼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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