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박물관나들이, 삼청로 문화축제, 북촌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종로구 대표축제 ‘古Go종로 문화 페스티벌 2012’의 테마행사로 북촌·삼청동 일대에서 이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들을 개최한다.


22일부터 10월12일까지 21일 동안 ‘종로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21일 동안 19개 박물관이 동시에 특별전을 마련한다.


종로구에는 20여 개 다양한 사립박물관과 국·공립 박물관을 포함, 40여개 박물관이 있다. 이는 100여 개 박물관을 가진 서울시의 절반에 가까운 수이다.

또 각 사립박물관들은 출판문화 짚풀생활사 자수 장신구 한방 동양문화 쇳대 탈 등 독특한 개성을 지닌 주제로 설립돼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보석 창고 같은 곳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한무숙문학관(명륜동 소재)에서 열린다.

꽃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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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가정 및 지역 복지시설에 초대권 5000장을 배부해 문화 향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특별전시 이외 각 박물관 특성별로 떡만들기, 민화부채만들기, 선비문화체험, 자물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각 박물관으로 사전접수 시 체험가능하다.


또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동안, 삼청공원을 비롯한 삼청동 일대에서 ‘2012 제8회 삼청로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삼청로 문화축제는 22일 오전 11시 삼청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삼청공원에서 개막식을 가진다.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국악 난타 풍물놀이 거문고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홈커밍데이 행사, 먹거리 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삼청동 총리공관 앞 삼거리에서 젊은이들의 축제인 길거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삼청감리교회에서 ‘삼청가을음악회’가 24일에는 삼청동주민센터에서 21세기 삼청문화진흥의 길을 주제로 한 ‘삼청포럼’이 열린다.

그 외에도 축제기간동안 깃발축제, 전통문화학습행사 등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선보인다.


22일 감고당길(풍문여고 앞)에서는 ‘북촌축제2012’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북촌의 공방 18개 업체가 참여하며 ▲전통소목체험 ▲전통옻칠 ▲스카프, 수건염색 ▲전통 연만들기 등 각종 공방체험을 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진다.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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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촌축제 당일에 한해 이 지역의 식·음료점 15곳에서 할인행사를 펼치며, 박물관 홍보부스를 비롯해 캐리커쳐 그려주기,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낮 12시, 감고당길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식전행사로 이소정한복공방과 칠원공방, 갤러리미르공방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며, 비보이공연도 진행된다.


식후행사로도 청원산방공방과 금박연공방, 조경화닥종이인형공방의 시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북촌은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곳으로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양반들의 거주지로 형성돼 있었던 유서 깊은 지역으로 다수의 문화유산과 전통한옥 박물관 미술관 북촌8경 공방들이 발길 닿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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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종합관광안내센터와 공중화장실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예육성을 위해 체험과 교육을 할 수 있는 ‘북촌전통공예종합체험관’도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종로구의 명소 북촌·삼청동이 가진 인프라와 아기자기한 특색을 잘 살린 특별한 축제들에 직접 오셔서 오감을 만족하는 체험을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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