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오영호)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 주재 주요 개도국 대사를 초청해 '한국의 주택금융제도 발전경험 공유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주택보증제도는 선분양제도에서 분양계약자들의 안전한 입주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특수한 제도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택보증제도 전반을 설명하고 한국의 주택정책과 주택금융제도, ODA 프로그램 절차도 소개한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단기간에 주택문제를 해결한 나라"라며 "분양보증을 비롯한 주택금융제도는 주택건설자금의 원활한 조달과 분양계약자 보호를 통해 주택대량공급을 가능하게 했고 국민주거복지 향상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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