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제조회사는 "문제의 제품을 확인해본 결과 햇반 뚜껑 비닐부분이 찢겨져 있었다"며 "이는 제조과정에서 변질 됐다기 보다는 유통과정에서의 과실이나 소비자의 관리 소홀로 보인다"고 말했다.
문제의 제품에서는 백색 곰팡이와 함께 물이 나와 심한 악취가 났다고 알려졌다. 이 제품은 6개들이 한 묶음으로 유효기간이 2013년 4월 19일이었다.
A제조회사는 "제조상 문제점과 유통과정의 문제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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