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집계 이래 최고치..에너지 비용 상승 여파에 물가상승률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를 사용하는 17개 유럽 국가의 지난 7월 실업률이 11.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6월과 같은 수치로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95년 이후 최고치다.
돈 스미스 ICAP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인 유로 지역이 부정적 성장·발전을 경험하고 있다"며 "유로 지역 위기감이 특히 독일과 북유럽을 압도하고 있으며 이는 (유로 지역 국가들의) 강력한 솔루션 도출을 부추기고 있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