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8697억원, 영업이익 91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한화케미칼의 지분법손실을 자체 사업인 방위산업과 연결 자회사들인 호텔앤드리조트, 한화건설, 한화테크엠 등의 실적 호조로 만회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화약 사업은 해외 현지 플랜트를 건설해 수출 주도형으로 변하고 있고, 방위산업은 천무사업 및 차기다련장 사업 수주로 실적 가시성이 높다"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 15%이상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