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전형별 지원자격만 충족된다면 동일차수 내 복수지원이 가능해졌다. 다만 실기학과 및 동일전형의 모집단위 간, 전공적성고사 실시전형 간 복수지원은 불가하다.
전공적성우수자 전형은 한성대 수시의 대표전형으로 수시 1ㆍ2차를 통틀어 가장 많은 인원인 39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전공적성검사 70%, 학생부 30%가 반영된다. 전공적성검사는 언어·수리적성 각 40문제씩 총 80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언어적성은 '교과교육과정 언어영역, 언어사용, 언어추리', 수리적성은 '고교교육과정 수리영역, 공간지각, 문자추리' 영역에서 출제된다. 고교 교과형 문항이 80~90%, 인적성형 문항이 10~20% 출제된다.
전공적성검사는 지원 단과대학별로 영역별 문항당 배점차가 다르며 학생부 1~4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가 6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내신 한 등급 차이는 전공적성검사 1~2문제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오답에 대한 감점은 없다. 출제경향 및 예시문제는 모집요강 및 입학홈페이지(http://enter.hansung.ac.kr)에서 참조가 가능하다.
박나영 기자 bohena@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