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 비슬산강우레이더관측소는 대구광역시·경북지역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직접 찾아가는 '강우레이더 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앞으로도 전국에 운영중인 강우레이더를 활용해 체험 위주의 강우레이더교실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대중화 및 물 관리 중요성 홍보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인 강우레이더 등 과학기술 지식에 대한 청소년의 갈증을 풀어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가적인 물 관리의 중요성, 재해예방에 있어서의 강우레이더의 기능 등에 대한 지역 청소년과의 전반적인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우레이더관측소는 인천 강화군, 충북 단양군, 경북 청도군 등 3곳에 운영 중이며 2014년까지 전국에 6곳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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