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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교환공무원, 도봉구서 중국어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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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도봉구 초등학교 2~4학년 20명(일반 15명, 저소득 5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중국 북경시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4일까지다.
모집대상은 도봉구 초등학교 2~4학년 아동으로 기수별로 20명(일반 15명, 저소득 5명)다.

1기는 3월13일부터 4월26일까지, 2기는 5월8일부터 6월28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씩 창동 청소년수련관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교육에는 창평구 교환공무원이 원어민 강사로 참여하며 아동전문 중국어강사가 보조강사로 함께해 체계적인 중국어 학습을 돕는다.

중국요리 만들기, 중국 동요 부르기 등 실습도 함께 이루어져 중국문화를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중국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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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 아니라 중국 창평구 아동과 1:1 일촌 친구를 맺어 지속적인 인적교류도 가능하다.

구는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싸이월드 내 클럽(http://club.cyworld.com/dobonggu-chinese-afterschool)을 개설, 소통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클럽에서는 학습공지와 중국 문화 소개를 접할 수 있다.

학부모와 아동, 교사간 소통도 물론 이루어진다.

원어민 강사인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중국에 파견 근무 중인 도봉구 공무원이 클럽 운영진으로 함께해 이용자들은 생생하고 친숙하게 중국을 느낄 수 있다.

도봉구는 1996년4월부터 중국 북경시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도부터는 도봉구와 창평구 간의 공무원 상호파견(2004 ~ 2012년 총 8차 상호파견, 도봉구 8명, 창평구 8명, 각 1년간 교환근무)을 실시 중이다.

국제화에 부응하는 공무원을 양성하고 행정관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두 구간 경제, 문화, 교육 분야 등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켜 두 구간의 우호관계와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창평구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방과후 중국어 교실’은 이러한 교환공무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마련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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