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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차세대 리더는 평생학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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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입사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서 강조

정준양 회장(앞에서 네번째줄 가운데)과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준양 회장(앞에서 네번째줄 가운데)과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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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정준양 POSCO홀딩스 회장은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에게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평생학습’을 제시하며 늘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회사 생활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12일 인천 송도 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패밀리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밀리 신입사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이날 철의 역사에서 부터 포스코 패밀리의 미래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설명하고, 30여년간 조직생활에서 얻은 배움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인생선배로서 조언해줬다. 신입사원들로부터 경영철학과 회사정책, 인생철학 등 다양한 질문을 받고 대답했다.

정 회장이 이날 강조한 것은 학습의 중요성이었다. 정 회장은 “차세대 리더는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늘 공부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며 “또한 지식과 지혜를 구분하는 노하우를 잘 터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회장에 취임한 뒤 매년초 신입사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당시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창사 이래 첫 감산을 단행하는 등 위기경영의 시대를 맞아 “불황의 시대에는 매일 가젤을 잡아먹는 사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사자론’을 강조했다.

2010년에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긍정적 마인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긍정적 마인드로 생활하면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창조아카데미는 이번주까지 신입사원의 역할과 책임의식, 스마트워크 능력 배양 등을 포함한 신입사원 도입 교육을 진행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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