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을 우려했다.


19일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김정일 사망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며 당분간 상황을 지켜볼 것을 주문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가 4% 넘게 빠지는 등 급락해 1차적 충격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후 상황이 불확실해 예측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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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구원은 "과거 김일성 사망 당시에는 증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이는 후계구도가 확고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재는 후계자가 정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후계구도가 불안정한 상황이라 향후 북한의 수습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는 과거 연평도와 천안함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오 연구원은 "북측이 어떻게 대응할지도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포지션 변동에 나서기 보다는 2~3일 정도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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