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발표, 2011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자치구 최우수 1등급 영예 안아
이번 수상은 순위상으로는 전국 자치구 중 3위 쾌거다.
이번 청렴도 측정을 위해서 전문조사기관에서는 지난 3개월에 걸쳐 6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인과 공직자 등 총 20만20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용산구는 청렴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소속 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8.12점으로 평균점수인 7.88점보다 0.24점 높게 나타났다.
이를 합한 종합청렴도는 8.63점으로 지난해 8.56점에 비해 0.07점 높다.
이는 금품수수, 공금횡령 등 부패행위 징계자 등 감점 요인이 신설됐음에도 오히려 점수는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수상은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렴도를 종합평가, 이루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같은 결과를 얻기까지 용산구는 올 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청렴교육, 청렴 해피콜 개선 실시,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운영,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등 구정 청렴도를 향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본 소양”이라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친절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 감사담당관(☎2199-625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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