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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 산업용 하이드로겔 특허 전용실시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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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제닉 은 지난 17일 특허등록 제 1071445호(발명의 명칭: 건축, 토목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비산먼지 억제제 조성물)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닉은 비산먼지 억제제를 특허존속기간 만료일인 2029년 2월 16일까지 독점적으로 제조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비산먼지란 각종 건축, 토목 공사장, 광산, 석탄 등 원자재 야적장 뿐만 아니라 운동장 등에서 비산되는 미세먼지를 말하는 것으로 대기오염은 물론 호흡기를 통해 폐까지 침투한다. 회사측은 "기본적으로 비산먼지는 물을 뿌려 잠시 억제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물은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비산번지가 다시 발생하지만 하이드로겔을 이용하면 먼지를 일정시간(또는 하루이상) 잡아둬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최근 환경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비산먼지와 관련된 시장규모는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 비산 억제제가 하이드로겔 응용 기술로 다른 산업 특히 환경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닉은 일명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셀더마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판매 기업으로 지난 8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국내 마스크팩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한류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등으로의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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