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앵 장관은 이날 유럽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오는 26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포괄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으로 본다"며 "위기를 피하려면 유럽 국가들의 예산ㆍ재정 통합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발레리 페크레스 프랑스 예산장관도 바루앵 장관과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프랑스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유럽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들이 검토되고 있다"며 합의가 도출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임을 전했다.
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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