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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 왔다, 풀백들 뛰어! 조광래호 측면 수비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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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이 왔다, 풀백들 뛰어! 조광래호 측면 수비 윤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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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조광래 감독이 측면 수비 조합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5일 계속된 파주NFC 이틀째 훈련에서 최상의 공격 조합 찾기와 더불어 측면 수비의 공격가담에 초점을 맞췄다.
공격은 이동국(전북)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전술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선덜랜드)-이동국-박주영(아스널)으로 이어진 삼각 편대는 합격점을 받았다. 조광래 감독도 “공격라인이 괜찮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문제는 측면 수비다. 이동국이 가세하면서 대표팀 측면 수비에 변수가 생겼다. 골 결정력이 좋은 이동국을 활용하려면 측면 수비가 그 어느때보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을 통해 찬스를 만들어야 한다. 이날 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은 측면 수비의 공격 가담을 강조했다. 빠른 패스를 통해 측면 공격의 비중을 강화했다. 측면 수비수들은 부지런히 중앙선을 넘나들며 크로스를 올렸다.

현재 대표팀의 측면 수비 자리를 놓고 김영권(오미야 아르디자), 이재성(울산), 최효진(상주), 홍철(성남)이 경쟁 중이다. 최효진과 홍철은 빠른 발을 무기로 한다. 김영권과 이재성은 제공권과 안정된 수비력에서 신임을 얻고 있다.

조광래 감독의 복안은 빠른 발과 수비력의 조화였다. 이날 훈련에서 조광래 감독은 김영권과 최효진, 이재성과 홍철의 조합을 각각 실험했다. 분위기에서는 김영권과 최효진 카드가 신임을 얻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이재성과 홍철도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상대의 스타일에 따라 대처할 생각”이라며 “빠른 선수가 나오면 수비력을,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빠른 발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일 폴란드와 평가전, 11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서 조광래호의 측면수비 조합이 성공을 거둘지 궁금하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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