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기간 교통·의료 등 종합대책 추진
5~14일까지 시민생활·교통·물가·의료·안전 등 종합상황실 운영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5~14일까지 10일간 ‘5대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통 ▲물가 ▲의료 ▲나눔 ▲안전관리가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우선 9일부터 13일까지는 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 터미널에서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1일 1284회 늘리기로 했다. 심야 귀경객을 위한 지하철과 시내버스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특별 대책도 강화한다. 배추·무·사과·배 등 중점 관리대상 7개 품목을 선정해 3년간 평균 공급물량의 10% 이상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수급 및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하고 도매시장법인을 통해 출하물량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 한과류·떡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소, 축산물 취급 등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서울시 산하 34개 하도급 부조리센터에서는 관별로 접수된 대금 지연 등의 민원을 조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임금, 장비임대료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은 처리기간이 10일에서 3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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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잦은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추석 성수품 물가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은 동시에 추진된다.
한편 서울시는 연휴 전날인 9일부터 14일까지 각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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