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1분기 순익 1420억원...전년比 4.3%↓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씨티은행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42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4.3% 줄었고 전분기보다는 68.1%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총수익은 4010 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다. 신용카드 신규관련 비용 증가로 비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13.7% 감소한 반면 순이자마진 개선과 함께 대출자산 등 이자부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총수익 증가에도 불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3%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1분기에 있었던 대손충당금 환입 및 비용이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판매와 관리비는 208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3.2%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1.5%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충당금은 충당금 적립액의 감소로 전분기 대비 246억원 감소했으나 지난해 1분기의 대손충당금 환입으로 전년 동기대비로는 226억원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말 대비 0.27%포인트 증가한 1.35%를 기록했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45.2%를 기록했다.
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이익률(ROE)은 각각 0.65%와 7.07%를 기록했다. 3월말 현재 바젤 II 기준하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6.72%와 13.72%를 기록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저축은행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 등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경영지표 및 실적은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영업망 확장 등을 통해 책임 있는 성장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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