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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HOT5|한화, 병살 치고 웃은 까닭

최종수정 2011.04.28 09:57 기사입력 2011.04.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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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전성호 기자]한화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4연패 탓이 아니다. 타선이 깊은 수렁에 빠졌다. 지난 24일 대전 두산전 9회 뒤로 19이닝째 무득점이다. 안타는 터진다. 문제는 집중력 상실. 매 득점 찬스를 허무하게 날린다. 26일 목동 넥센전에서 때린 안타는 6개. 상대보다 2개 더 많았지만 0-2로 졌다. 에이스 류현진은 9이닝 2실점 호투에도 불구 시즌 4패를 떠안았다. 27일 2차전에서 불운은 안승민에게로 넘어갔다. 퀄리티스타트를 펼쳤지만 메마른 득점 지원에 패전(0-2)의 주인공이 됐다. 타선은 5회까지 상대 선발 금민철에게서 안타 4개, 볼넷 5개를 빼앗았다. 그러나 도루 실패, 병살타 등이 이어지며 또 한 번 자멸 수순을 밟았다. 어느덧 2할1푼7리까지 떨어진 팀 타율. 꼴찌다. 더 심각한 건 경기당 평균 득점. 3.05점으로 투수진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만든다.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빠지는 간판. 병살타를 쳐도 웃는 타자. 역대 최저 팀 타율(1986년 청보, 0.219) 경신은 결코 꿈이 아니다.
프로야구 두산이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투수 페르난도 니에베(29, 베네수엘라)를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27일 “새 외국인 투수 니에베와 계약금 2만 5천 달러, 연봉 27만 5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니에베는 183cm 100kg의 우완 정통파다. 2006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99경기(선발 19경기) 8승 11패 평균자책점 4.61을 남겼다. 2009년에는 8경기(선발 7경기)에 출전, 3승 3패 평균자책점 2.95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40경기(선발 1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6.00이었다. 구단 측은 “최고 구속 150km 중반의 빠른 직구를 구사하는 파워 피처”라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풍부한 선발 경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니에베는 거주 중인 휴스턴에서 30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4월은 외국인 선수 시장 비수기다. 후안 세데뇨, 맷 라이트 등은 모두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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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야쿠르트)이 퍼펙트 피칭으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27일 시즈오카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홈경기 4-1로 앞선 9회 마무리로 등판,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를 챙겼다. 투구는 깔끔했다. 스즈키 다카히로, 러스티 라이올, 다나카 다이지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모두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총 투구 수는 18개. 최고 구속은 149km였다. 평균자책점은 1.29로 내려갔다. 세이브는 지난 19일 주니치전 뒤로 8일 만이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98번째. 이는 선동열 전 삼성 감독이 주니치 시절 거둔 한국인 통산 최다 기록과 같은 수치다. 한편 야쿠르트는 요미우리를 4-1로 꺾고 8연승을 질주, 센트럴리그 선두를 수성했다.
171경기 만에 달성한 한국인 통산 최다 기록. 지금부터 던지는 공은 모두 새로운 역사로 이어진다.

K리그 울산현대와 울산 서포터스 '처용전사'의 대립이 점입가경이다. 사건의 발단은 구단이 제공했다. 지난 18일 K리그 10라운드 제주전을 울산 문수구장이 아닌 충남 서산 시민운동장에서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 K리그 저변 확대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내는 따로 있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이자 구단주인 권오갑 사장이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울산을 이용했다는 것. 이에 '처용전사'는 홈팬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23일 포항전서 서포팅 거부와 함께 항의를 담은 플랜카드를 내걸었다. 구단측은 부랴부랴 제주전 중계방송 확보와 셔틀 버스 마련을 약속했지만 불불은 팬심을 달랠 순 없었다. 결국 26일 '처용전사'는 공식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서산 경기 취소를 요구했지만 구단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같은 날 "서산 개최 경기와 관련하여 시즌권 구매자들 중 환불을 희망하는 이가 있으면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부는 '통큰 환불'이라 평했지만 상당수 팬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거냐"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메이저리그나 NBA 일부 팀이 리그 저변 확대를 위해 중국이나 일본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울산의 지난 시즌 홈경기 평균 관중은 8천 명이었고, 최근 홈경기도 7349명이었다. 이만하면 '오지랖'이란 말도 들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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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오넬 메시였다. 28일 새벽(한국시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의 '최고 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셈. 지난 '엘 클라시코' 3연전 내내 자신을 괴롭히던 페페가 퇴장당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특히 후반 42분 수비수 다섯 명 사이를 뚫고 성공시킨 두 번째 골은 그의 '클래스'를 보여준 장면. 메시는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31골,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서 11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컵대회 포함 시즌 52골째를 넣으며 게르트 뮐러(독일)의 유럽 축구 한 시즌 최다 골 기록(55골)도 눈앞에 두게 됐다.

한 가지 더. 메시가 한 골만 더 넣게 되면 '전인미답'의 기록인 2시즌 100골 기록도 달성한다. 마라도나가 지금 뛰어도 이보다 잘할 수 있을까. 더군다나 메시는 이제 겨우 24살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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