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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 634미터 높이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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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일본 도쿄(東京) 스미다(墨田) 구에 건설되고 있는 세계 최고 높이 타워인 '도쿄 스카이트리'가 18일 목표 높이 634미터에 도달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착공된 이 건물은 이날 오전 피뢰침 작업을 끝냄으로써 최종 634미터가 됐다. 공식개장은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끝나는 내년 봄에 있을 예정이다.

이로써 스카이트리는 600미터 높이의 중국 광저우(廣州)타워를 제치고 세계 최고층 타워에 등극했다.
스카이트리는 에펠탑(300미터)보다 두배 이상 높을뿐 아니라 기존 도쿄의 명물이었던 도쿄타워(330미터)보다 월등히 높아 도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상 350미터와 450미터 높이에 대형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이 건물의 용도는 6개의 일본 방송사의 지디털 방송 송출타워다. 당초 610.58미터로 설계됐으나 2009년 10월 634미터로 변경됐다. 총 공사비는 약 500억엔.

그동안 일본 사람들은 이 건물이 올라가면서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질 때 마다 기념 사진을 찍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백재현 기자 it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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