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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드림하이', '마이더스' 반응에 따라 월화극 판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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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1위 '드림하이', '마이더스' 반응에 따라 월화극 판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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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드림 하이'가 여전히 강세인 가운데, SBS '마이더스'의 반응에 따라 월화극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드림 하이'는 17.6%(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 17.9%와 비교했을 때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드림 하이'는 여전희 월화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림 하이'는 방송 초반에 수지의 연기력 논란 등으로 인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배우들의 호연, 짜임새 있는 내용 등이 힘을 받으면서 서서히 월화극의 주도권을 선점했다.

이는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기대 이하의 반응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드림 하이'의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것도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다.

MBC '짝패'는 아역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무난한 반응이다. '짝패'는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3월 중순부터 시청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월화극 판도 변화에 결정적인 작품은 '아테나' 후속으로 방영되는 '마이더스'다. 장혁 김희애 이민정 노민우 등이 출연하는 '마이더스'가 '아테나'의 고정 시청자를 흡수하고, 추가 시청자를 확보한다면 월화극 1위도 문제 없다.

장혁은 전작인 '추노'에서 이대길 역을 맡아 열연했고, 이 작품으로 2010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핫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김희애도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에 4년만에 컴백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그대, 웃어요'에서 정경호와 함께 풋풋한 사랑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작품과 빛나는 연출력 등이 시너지 효과를 누린다면 '마이더스'는 '드림 하이'를 위협하고 월화극의 맹주로 떠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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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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