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등 빈곤국에 구호 개발사업 계속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희림이 현지 지사가 있는 베트남에 구호개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구호활동은 지난달 굿네이버스와 체결한 해외구호사업 후원 캠페인 'Design is love' 협약에 따른 것이다. 희림은 향후 3년동안 베트남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등 해외 빈곤국의 구호개발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마이쩌우 현은 마을전체가 식수 및 보건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 특히 초등학교 안에 화장실 등 위생시설은 매우 낙후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현지 아동들의 위생관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신축건물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편 희림은 직원모임인 사우회에서 연말을 맞아 복지기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후원금은 서울 목2동 독거노인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층에 연탄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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