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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항공력 응징 자제요청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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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마이크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8일 북한의 추가도발시 항공기를 이용한 응징타격 계획과 관련해 "미측은 한국에 항공력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자제하라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7시45분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한미동맹 차원의 다각적 대응방 안을 협의했다. 한미 군 수뇌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멀린 합참의장은 8일 협의회 결과를 발표하는 브리핑을 통해 "한국은 주권국가로 국민을 보호할 권리가 있으며 책임감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리라 믿는다"며 "대응하는 수단은 대한민국에 권리가 있다. 한미 양국은 다양한 대응방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양상에 대해 "북한은 우리의 상상을 넘는 도발을 자행하기 때문에 정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도발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측은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미국 측에서는 미첼 멀린 합참의장(대장·Michael G. Mullen), 찰리 자코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등이 참가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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