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합참의장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7시45분 합동참모본부에서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한미동맹 차원의 다각적 대응방 안을 협의했다. 한미 군 수뇌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회동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양상에 대해 "북한은 우리의 상상을 넘는 도발을 자행하기 때문에 정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북한이 추가도발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측은 한민구 합참의장(대장)과 정홍용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미국 측에서는 미첼 멀린 합참의장(대장·Michael G. Mullen), 찰리 자코비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 ),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 등이 참가했다.
양낙규 기자 if@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