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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일렉트로, 저가매수 기회..목표가는↓<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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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30일 우주일렉트로 의 실적개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현 주가수준을 저가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영업추정치를 하향함에 따라 3만5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박연주 애널리스트는 "우주일렉트로의 월별 매출액이 2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고 있고 최근 주가 조정으로 실적 부진이 충분히 반영됐다"면서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이 회사는 또한 높은 생산성과 원가절감 능력을 바탕으로 과거 10년간 영업이익률이 평균 20% 수준에서 유지해 왔다"면서 "글로벌 커넥터 시장은 일본, 미국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동사가 글로벌 매출처 확대를 통해 성장해 나갈 잠재력도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엔화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점은 우주일렉트로와 같이 높은 품질 경쟁력과 양산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 업체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우주일렉트로는 올해 들어 일본 고객사에 납품을 시작하는 등 글로벌 매출처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서는 "LCD 업황 둔화 및 국내 핸드셋 업체의 판매 부진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3·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51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7%,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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