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다. 유럽 은행들의 부실문제가 불거지면서 은행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뉴욕시간으로 오전 11시1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75%(77.50포인트) 하락한 1만370.81을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 역시 0.90%(9.94포인트) 내린 1094.58을, 나스닥 지수는 0.76%(16.76포인트) 떨어진 2216.89를 보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유럽발 재정위기 가능성이 다시 커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지난 자산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일부 은행들의 부실 규모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은행주가 일제히 떨어졌다.


유럽 일부 은행들이 국채 리스크를 과소평가했다는 소식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씨티그룹이 각각 1.6%, 1.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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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및 원자재가격 하락에 에너지업체 엑슨모빌과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가 1.2% 떨어졌다.


제임스 더니건 PNC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초 불거졌던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한번 커지고 있다"며 "지난 주까지만 하더라도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는 예상치 못했던 역풍에 맞닥뜨린 상태"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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