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베니는 칠레 미라도르 구리광산 지분 30%를 확보하고 현지 파트너사가 함께 2012년 8만t의 구리광석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마루베니는 연간 2만4000t의 구리광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일본의 연간 구리광석 수입량의 2% 되는 규모다.
지난 2008년에도 200억엔을 투자해 2개의 구리 광산 지분을 확보한 마루베니는 투자를 통해 지난 3월 말로 끝난 올 회계연도에 6만t의 구리 광석을 확보했다. 이번 미라도르 광산 투자를 추가하면서 2011년 3월까지 6만5000t, 2012년 3월까지 12만5000t, 2015년 3월까지 20만t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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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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