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화물차 기사, 유명 옷 판다고 속여 물품 안 보내주고 약 3억원 ‘꿀꺾’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고등학생을 포함해 6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유령쇼핑몰에 사기를 당해 울상이다.


아산경찰서는 11일 인터넷에 유령쇼핑몰을 만들어 외국의 유명브랜드 옷 등을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화물차 운전기사 김모(28)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올 5월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인터넷에 ‘m○○(m○○○.net)’란 쇼핑몰을 열어 외국 유명브랜드 옷과 신발을 값싸게 판다고 광고한 뒤 물품대금만 받고 물건은 보내주지 않는 수법으로 고교생 서모(18)군 등 6251명으로부터 약 2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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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 공동대응 카페 등을 통한 추가단서 입수와 범행계좌 5개를 분석, 천안의 한 병원에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김 씨를 붙잡아 또 다른 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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