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할리우드 3D 애니메이션 화제작 '드래곤 길들이기'가 지난 주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력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했다.
영화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는 7일 현재 전국 428개 상영관에서 누적관객 총200만4048명을 모았다.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중 200만 돌파에 성공한 작품은 '슈렉' 시리즈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쿵푸팬더' 등 일곱작품에 불과하다.
특히 이 작품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쿵푸팬더' 이후 2년만의 200만 돌파 애니메이션 영화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족과 드래곤들의 전쟁이 끊이지 않는 상상의 공간 버크섬을 배경으로 드래곤 사냥에 소질이 없는 사고뭉치 소년 히컵이 부상당한 드래곤 투슬리스를 만나게 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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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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