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8, 9일 서대문구청 광장 오전 9시부터 열려
자선바자회는 ‘서대문 정 담은 푸드마켓’ 후원을 위해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함께 한다.
자선바자회에선 남ㆍ여 의류 신발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여름 상품이 선보인다.
이 날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푸드마켓 기금으로 기부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먹을거리와 생활필수품 등으로 전달된다.
‘식품 나눔의 날’은 매월 12일로 하나를 나누어 ‘행복+행복’이라는 두 가지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다.
서대문구는 이번 자선 바자회를 통해 줄어들고 있는 푸드마켓 기부를 늘려 더 많은 저소득 주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푸드마켓 후원금은 지난해 5월 1000여만원이 모금됐으나 올해는 70여만원이 기탁돼 지난해에 비해 10%도 못 미치는 실정이다.
푸드마켓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에 무료로 지원되며 월 1회 4가지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서대문구에는 냉천동에 위치한 1호점과 지난해 11월 홍제동에 개장한 푸드마켓과 더불어 2곳이 있다.
현재 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권자는 1434가구에 이른다.
주민생활지원과 ☎330-8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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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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