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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딱딱했던 배우 이성재가 3년 만에 말랑해져 돌아왔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주유소를 습격할 때나 '신라의 달밤'에서 조폭이 됐을 때 그는 반듯했다. '공공의 적'에서 악인을 연기할 때도 그에게 빈틈은 없었다.
'플란다스의 개'에서 백수 역을, '신석기 블루스'에서 뻐드렁니 못난이로, '바람의 전설'에서 제비 역을 맡았을 때도 그의 연기는 정직했다.
그런 그가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고 3년 만에 돌아왔다. 좀 더 따뜻해졌고 사람 냄새를 풍겼다.
"아유. 일찍 오셨어요? 먼길까지."
이성재는 최근 개봉한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열혈축구광 1분 대장을 연기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오로지 월드컵 중계방송을 듣고 싶다는 일념 하에 뭉친 DMZ 남북 병사들의 월드컵 관람 작전을 그린 코믹 감동드라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남녀노소 나이불문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에요. 특히 2002년 월드컵을 겪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죠. 웃음 포인트요? 북한 병사들이 월드컵 중계방송을 듣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서 잔잔한 재미를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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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작품은 이성재의 필모그라피에서 큰 획을 긋는 영화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소재 자체가 끌렸어요. 재미있고 새로웠죠. 북한병사들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무엇을 했을까란 의문으로 시작된 영화잖아요. 개인적으로 북한 사투리를 연기한 점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북한말로 '건배'가 무엇인지 아세요? '죽 내기요'에요. 재미있지 않나요?(웃음)"
연기 경력 16년차인 이성재는 스스로의 연기에 대해 만족할까.
"어떤 배우가 자신의 연기에 대해 100% 만족하겠습니까. 캐릭터에 제 모습을 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를 버리고 인물 속으로 들어가는 작업은 평생 해야하죠. 언젠가는 되지 않겠어요?"
생각이 많은 배우 이성재는 말한다. 연기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다른 분야보다 더 많이 겪는다고.
"제 인생은 사다리 타기같아요. 기름칠해놓은 사다리말이에요. 올라갔다 미끄러졌다를 반복하죠. 회사원이라면 대표이사가 정점이겠지만 배우에게는 정점이 없잖아요.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스스로 만족할 순간이 오겠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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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는 올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외에도 '현의 노래'와 '수수께끼' 촬영 중이다.
"두 작품다 3D 영화에요. '현의 노래'를 위해 가야금 연주를 배우고 있고, '수수께끼'에서는 베드신도 처음으로 찍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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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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