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7일부터 한옥 체험살이 사업 운영 시작...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한옥 체험살이 사업은 한옥 숙박 체험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종로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체험살이'는 홈스테이 순우리말이다.
이후 팸투어와 시범운영을 거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pos="C";$title="";$txt="한옥 홈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를 하고 있다.";$size="550,411,0";$no="201005140954148295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한옥 체험살이를 원하는 관광객은 한옥 체험살이 홈페이지(homestay
.jongno.go.kr)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한옥 체험살이를 신청하면 한옥숙박체험과 함께 한복입기 서예 윷놀이 가야금 등 전통문화체험 한가지와 조식을 제공받게 된다.
이용요금은 1인당 3만~7만원으로 한옥가정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또 한옥 체험살이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마다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해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한(韓)스타일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옥과 한식 등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하는 북촌 도보여행, 떡 박물관 관람과 한복체험, 김치·불고기 조리체험, 한옥 숙박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미국 국무부가 자국 안보에 중요한 나라를 선정해 청소년들에게 언어습득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NSLI(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 프로그램을 유치했고 외국인 연수기관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종로구는 한옥 체험살이 사업의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산업이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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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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