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한국의 아파트 월임대료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이 작성한 지난해 아파트 월 임대료(방 3개짜리)를 G20 회원국만 선별해 집계한 결과, 한국은 2601달러로 미국(3122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영국(2144달러), 러시아(2078달러), 일본(1791달러), 프랑스(1771달러), 이탈리아(1706달러), 터키(1503달러), 독일(1324달러), 호주(1229달러), 브라질(1039달러) 순이었다.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483달러)과 아르헨티나(496달러), 인도(594달러), 멕시코(692달러), 인도네시아(954달러), 중국(993달러) 등은 월임대료가 1000달러를 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월임대료를 지난 2000년과 비교할 때 한국은 2000년의 1580달러에 비해 무려 1021달러가 급등해 미국(1447달러)에 이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한국에 이어서 이탈리아(896달러)와 캐나다(827달러), 프랑스(791달러), 러시아(568달러), 독일(504달러)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해 인도네시아의 월 임대료는 2000년에 비해 1056달러나 폭락했으며 중국(-467달러), 일본(-369달러), 아르헨티나(-364달러), 영국(-306달러)도 주거비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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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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