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업과 온라인교육 사업의 호조로 매출은 크게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초등 학습교재 신제품 출시 등 광고비 증가로 줄었다.
한편 비상교육 내 매출 비중이 0.4%에 불과했던 '독서토론논술' 사업부인 '세힘'은 1분기를 끝으로 사업을 정리하기로 했다. 비상ESN, 비상교평, 비상에듀학원 등 비상장 계열사는 이번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업이익은 광고비 집행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출판부문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났고, 초등학습교재 시장에 진입한 '초등 완자' 등 신제품의 론칭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시장 진출 3년차를 맞는 이러닝 사업부문의 급속한 매출 증대로 영업손실 폭은 크게 줄어 3억원에 그쳤고, 올해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러닝 사업부문의 성장률이 출판 사업부문 성장률을 앞지르면서 비상교육 내 매출 비중은 22.3%까지 상승했고, 주력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은별 기자 silversta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