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봄 햇배추를 한통에 179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에서 한통당 3380원에 판매하고 있는 월동배추와 비교할 때 무려 47%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햇배추는 갓 재배한 물량이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해 겉절이로 많이 이용된다.
이렇게 봄 햇배추가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배추 가격도 차츰 안정화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배추 행사 물량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많은 10만통의 햇배추를 준비해 점별 하루 300통, 1인당 3통 한정으로 판매한다.
김준호 롯데마트 채소담당 MD(상품기획자)는 "3개월 전부터 봄 햇배추의 주산지인 충남 예산, 전북 고창 등을 돌며 사전 계약으로 초기에 출하되는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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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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