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스트로스-칸 총재와 회담한 뒤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EU) 집행위, IMF의 협상이 속도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독일 역시 그리스 지원에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00년 그리스의 유로존 가입은 "결정이 충분히 점검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그리스에 대한 불신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스트로스-칸 총재와 트리셰 총재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회담을 끝낸 뒤 그리스 지원을 강조했다.
트리셰 총재도 "매우 빨리 결정해야한다"면서 "독일 의회의 빠른 승인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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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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