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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IMF·ECB, 그리스 신속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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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그리스에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28일 주장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스트로스-칸 총재와 회담한 뒤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EU) 집행위, IMF의 협상이 속도를 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독일 역시 그리스 지원에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메르켈 총리는 그러면서도 "그리스 정부가 긴축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기존의 대 그리스 강경입장을 재천명 했다.

또 2000년 그리스의 유로존 가입은 "결정이 충분히 점검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그리스에 대한 불신을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스트로스-칸 총재와 트리셰 총재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 회담을 끝낸 뒤 그리스 지원을 강조했다.
스트로스-칸 총재는 "그리스 지원은 빠를수록 좋다"면서 "그리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EU 전체에 큰 결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했다.

트리셰 총재도 "매우 빨리 결정해야한다"면서 "독일 의회의 빠른 승인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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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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